Painting


임무상 개인전 _ artissima italy




서울화랑

















약력

임무상 (林 茂 相, Lim, Moo-Sang)

    개인전 21회 (서울, 파리, 이태리 외)
    2016 임무상초대전 (Seoul, 장은선갤러리/한국)
2015 임무상 Bretagne海松초대전 (Trégastel, La Salle Fontaine/프랑스)
2015 Chennal Chamber Biennale (Lalit, Kala Akademi/인도)
2015 정문규미술관 기획 초대전 (Ansan, 정문규미술관/한국)
2014 BIAF 부산국제아트페어 (Busan, Bexco 2B/한국)
   2014 홍콩 아시아현대미술축제 (Hong Kong, Pacific Place/홍콩)
2014 United Gallery 임무상초대전 Seoul, United Gallery/한국)
    2014 Newilly sur Seine 2인초대전 (Newilly, Aesthetics센터/프랑스)
    2014 Mountain Planet 임무상초대전 (Grenoble, Saen Alpexpo/프랑스)
    2013 임무상 파리초대전 (Paris, Selective Art Gallery/프랑스)
    2013 임무상 이태리초대전 (Padova, Abano ARTissima Gallery/이태리)
    2013 Villa Drachi Montegrotto 박물관개관초대전 (Montegrotto/이태리)
2012 Art En Capital Paris Grande Palais (Paris/프랑스)
2012 신新 진경眞景 전展-또 다른 발견 (겸재정선미술관/한국)
2011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초대전 (KEPCO Art Center Plaza Gallery/한국)
2010 China Korea Modern Art Fair (Peking, 798 Art center/중국)

현재) 파리 Galerie Selective Art 전속작가
스위스 Gstaad Gallery (www.artingstaad.com) 전속작가
LIM, MOO-SANG
Born in Moongyung city, Kyungsangbukdo, Korea
Graduated Seorabul high School,
Complete School of art education Dong-Kuk, Univ.


Solo Exhibition
2016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Lim Moo-Sang (Jangeunsun Gallery/Seoul)
2015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a pine on the beach Bretagne
(La Salle Fontaine/TREGASTEL)
2014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Lim Moo-Sang (United Gallely/Seoul)
2014 The Invitation Exhibition Mountain Planet of Lim Moo-Sang (Saen
2014 The Invitation Exhibition
Alpexpo/Grenoble)
2013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Lim Moo-Sang (ARTISSIMA Gallery/Padova)
2013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Lim Moo-Sang (Selective Art Gallery/Paris)
2013 Pine tree, Wind, Mountain & Moon (Wonju, NaDa Gallery)
2012 Humn to the Curvilinear Beauty 2011 The canons of painting to the Curvilinear Beauty (KoROAD Gallery)
2011 Humn to the Curvilinear Beauty (KEPCO Art Center Plaza Gallery)
2009 New Geumgang Mountain (Gaga Gallery)
2008 Geumgang Mountain (Chosun ilbo Art Museum, Miral Art Museum)
2005 Curve amusements (Miral Art Museum)
2004 Rhin-The Curvilinear Common sosiety Beauty
(Seoul Art Center Art Museum)
2002 Rhin-The Curvilinear Common sosiety Beauty (Gongpyeong Art Cent)
2000 Rhin-The Curvilinear Common sosiety Beauty (World Art Center)
1999 Rhin-One's home town story Exhibition (Seoul Trade Exhibition Hall)
1998 Rhin-One's home town story Exhibition (Dongduk Art Gallery)
1995 One's home town sentiment (Sofitel Ambassador Main Hall)
1994 One's native Place Poetic sentiment (Seoul Gallery)
1991 One's home town sentient warm (Lotte Gallery)

Group Exhibition & International Exhibition
2015 CHENNAL CHAMBER BIENNALE (Lalit Kala Akadem / India)
2015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We are still standing" (Chungmunkyu Art Museum)
2014 Busan International Art Fair (Busan Bexco 2B)
2014 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 Kong 2014 (Hong Kong, Pacific Place)
2014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Korea Artist of Neuilly sur Seine (France, Neuilly Aesthetics center)
2013 Villa Drachi MONTEGROTTO Art Museum Invitation Exhibition / Italy)
2013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Korea Elder Artist (Injae public Art Museum)
2012 PARIS ART EN CAPITAL PARIS GRANDE PALAIS Des Chams-Elysee>
2011 Art Deagu (EXCO, Deagu)
2010 YeoSu International Art Festival (JeonNam Univ, Gukdong Gallery)
2010 ICA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s Exhibition Association
(Cheongju Art Center)
2010 China Korea Modern Art Fair (798 Art Center 706 Hall, Baijing / China)
2010 The Planning Invitation Exhibition Sangmyeong Univ, Museum
(Sangmyeong Univ, Museum)
2009 Korea Art Representation Artist Exhibition
(Sejong Cultural Hall Art Museum)
2007 Exposition Franco-Japonais De Beaux Arts Contemporains 2007
(Tokyo Art Museum /Japan)
2007 International Zurich 2007 (Zurich, Kongresshaus /Swiss)
2006 4 Individualities from Korea (Tokyo, Gallery Art Point /Japan)
2005 Seoul-Berliner Exhibition (Berliner, Korean Cultural center /Germany)
2003 The Exhibition Beauty for the Korean Beauty (Chosun ilbo Art Museum)
2003 Korea Art Festival (Sejong Cultural Hall Art Museum)
2003 Farben aus Fernost-Gruppenausstellung Koreanischer Kuenstler
(Wisbaden, Gallrie Forum /Germany)
2002 The Invitation Exhibition of 21 Century Korean Painting Artists
(Seonggyunkwan Univ, Museum)
2001 The Great Work Exhibition of Korean Fine Arts
(Seoul Art Center Museum)
1999 The Artists Korea 1999 (Seoul city Art Museum)
1999 Year 2000 Reasons to Love the Earth
(The Millenium Art Gallery /Nedherland)
1997 The Globalization Exhibition of Korea (LA, Korea Cultural Center /U,S,A)
1997 The Globalization Exhibition of Korea (New York, Korea Gallery /U,S,A)
1997 Point 17 Paris Exhibition (Paris, Galerie Christin Colas /France)
1996 Korea-Mongolia Modern Art Exhibition (Ulan Bator national Art Museum)
1994 New York Exhibition of Korea Modern Art
(New York, Noho Gallery /U,S,A)
1993 The Exhibition of "Revelation of Literati-Spirit" (Seoul city Art Museum)
1993 Feelings of the Koreans -Returning to the Nature (Gallery Maeul)
1992 The Exhibition of Literati Spirit & Modern Painting
(Seoul City Art Museum)
1992 International Line & Side Exhibition (Tokyo Art Hall /Japan)
1992 Korea-Russia Painting Interchange Exhibition (Moscow, Stroeteristobo Art
Museum /Russia)
1990 Moderne Kunst Aus Korea in Wien (Wien, Gallerie Karl Stroble /Austria) 1990 Korean Art Association Exhibition (National Modern Art Museum)
1985 Selected in Korean Art Great Exhibition (National Modern Art Museum)
1985 Selected in Jungang Art Great Exhibitioon, (Hoam Gallery)

(present)
Professional Artist
Advlsor of Korea Fine Art assoclation
Advisor of Korea professonal Art Association


평론

  <양식화와 실경>          - 임무상의 작품에 대해 -       
                                    오 광 수 (미술평론가)

 임무상의 작품은 크게 두 갈래 경향을 보인다. 양식화와 실사의 두 경향이 그것인데 최근 2008년 <금강산 전>에서 두드러진다. <만물상과 구룡연 가는 길>이란 부제가 붙은 <금강산 전>은 금강산관광이 가능했던 시기에 그려진 작품들로 꾸며졌다. 금강산관광의 길이 열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금강산을 찾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화가들 특히 한국화를 구사하는 화가들에겐 남다른 감회를 안겨준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역대 뛰어난 시인 묵객들이 금강산을 노래했고 금강산이 주는 장엄과 신비의 정경을 화폭에 옮겼다. 멀리는 조선조의 겸재 정선과 근대에 와선 소정 변관식이 남긴 금강산 그림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칭송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금강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생의 소원으로 여겼으니 자연을 화폭에 담는 화가의 경우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임무상도 “불현듯 수 백 년 동안 우리 선대화선들과 시인 묵객들이 다녀간 발자취를 고스란히 체득하는 것 같아 여간 감개무량하지 않았다”고 그 감회를 토로하고 있다. 그의 경력란을 보면 금강산 뿐 아니라 유독 한국의 자연에 대한 표제전의 초대가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예컨대, <서울한강환경전><독도사랑전><한국의 미 그 아름다움전><토착과 그 정신전><청계천100호전>등의 표제가 말해주듯 한국의 자연과 그 아름다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그의 작품의 주요 화두임을 눈치 챌 수 있다. 금강산전 역시 이 같은 작가의 남다른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을 파악케 된다.

 모두에서 언급했듯이 그의 작품경향은 양식화를 추구하려는 일면과 자연에 즉한 순수한 감동의 기록으로서 실사로 나누이는데 금강산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이 두 경향으로 묶어볼 수 있다. 양식화란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파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독특한 표상체계로 발전시킨 것이고 실사란 자연을 보이는 대로 구사한 일종의 실경산수를 말한다. 임무상의 지금까지의 작품을 보면 양식화의 경향이 중심을 이루어왔다. 필세에 의한 반복적 반원의 구사는 마치 무덤의 완만한 형태를 연상시키는가하면 초가마을의 아늑히 잠겨드는 정감을 표상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택이 지적한대로 “형상의 윤곽이 그래피즘과 흡사”해 지나친 도상화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농촌 공동체의 지난 모습들은 잔잔하고 지속적인 아름다움”임을 간과할 수 없게 한다. 그의 작품을 떠받치고 있는 정감이 다름 아닌 “향토시심”임을 발견할 즈음에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과거,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가 메마른 현대인의 가슴에 따스한 한줄기 그리움으로 남아나게 된다. 그의 이 같은 원형의 필선은 금강산 그림에선 돌올한 기세로 나타난다. 일종의 그래피즘의 기법으로 산의 형상을 음각의 묘출로 시도하여 더욱 압축된 형상미를 구현하고 있음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실경의 금강산은 현실감에서 오는 웅장함과 신비로운 정경으로 금강산의 기운을 담담하게 묘출해 주고 있다. 

 금강산은 조선조의 정선이 구현한 전형에서 근대의 소정 변관식이 그린 풍부한 변형을 거치면서 하나의 뚜렷한 맥을 형성하고 있는 터이다. 불행히도 남북 분단으로 인해 남쪽에선 더 이상 금강산이 연면하는 소재로서 탈락되어 버렸지만, 일시적이긴 하나 금강산 관광을 통해 일부 화가들에 의해 금강산이 소재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그 맥이 다시 이어질 조짐을 주고 있다. 금강산의 모양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만큼 금강산을 그리는 화가의 시점에 따라 또한 다양한 모양새로 등장하고 있음을 목격하는 터이다. 임무상이 그리고 있는 금강산역시 새로운 양식적시도와 더불어 실경의 금강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하겠다. 내 개인적인 기호로는 실경의 금강산에 한층 호감이 간다. 같은 금강산이지만 겸재나 소정에서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금강산을 앞에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사이긴 하나 운필의 기세로 보아 정경에 다가가는 감동적 시각이 현저하게 느껴진다. 더욱이 맑은 먹의 투명한 깊이가 금강산의 신선한 대기를 득의하게 표착해주고 있어 실감을 더해준다. 단순히 주어진 대상에만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고 장면에 내재된 극적인 구도를 예리하게 파악해내는데서 그의 또 다른 조형적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의 앞으로의 작화의 진로에 주요한 작용을 할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한전아트갤러리초대전 평문>     






곡선을 통해 본 우리 문화의 정형 읽기  (2002년도 평론)


김상철/ 공평아트센터 관장

[故鄕有情]에서 [鄕土詩心]으로 이어지는 작가 임무상(林茂相)의 작품 세계는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어나고 자라난 향리에 대한 강한 애정과 짙은 향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근본과 뿌리를 유독 중시하는 우리 민족 특유의 감성에 비추어 본다면 작가의 작업 의도는 어렵지 않게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유독 작가에게만 해당되는 특별한 정서는 아닐 것이다. 이는 우리 민족 고유의 독특한 감정 체계에서 기인하는 바도 있겠지만 특히 근대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 보편화된 감상적 정서라 할 것이다.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의 변이는 삶의 양태 뿐만 아니라 삶을 영위하는 인간 자체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철저하게 변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야기될 수 있는 정신적 부조화의 반영이라 할 것이다. 즉 자연주의적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목가적 서정이 물질주의적인 가치관을 근본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 사회 구조에서 겪게 되는 충돌이자 모순인 것이다.

강하고 억센 먹빛과 향토색이 어우러지는 작가의 [ 고향유정 ]은 이미 인적이 끊어진지 오래이다. 모양은 있되 그곳에서 살아 숨쉬는 삶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러한 형상들은 처연함 마저 느끼게 하는 것이다. 낡고 무너져 가는 담배 건조장의 투박한 흙벽과 무심하게 키를 키워 그림자를 짙게 드리웠지만 이미 그늘의 주인을 잃은 정자나무는 바로 작가가 못내 아쉬워 품에 안아보는 고향의 모습들이다. 마치 깊게 패인 주름살을 연상케 하는 거친 흙담들과 서로 키를 재며 옹기종기 자리한 초가의 모습들은 어쩌면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존재하지 않는 작가의 마음속에나 자리하는 상상의 고향, 피안의 정경일지도 모른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곡선들로 이루어지는 초가의 풍경들은 바로 이러한 고향을 상징하는 작가만의 독톡한 상징체계이다. 이러한 초가들은 단순한 서정적 풍경이 아니라 일종의 복합적인 의미와 내용들을 지니고 있는 일종의 심상적 부호라 할 것이다. 즉 전원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자연주의적 서정에서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급작스럽게 피폐화 된 농촌의 부정할 수 없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대적인 정신적 귀향처로 자리하고 있는 고향에 대한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운 그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작가의 고향에 대한 인식이 감상적인 향수 정도에 그친다면 이는 소재주의적 전형의 하나로 그 내용이 제한될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감상적인 회한과 감정을 바탕으로 또 다른 가치 체계화를 상징하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 고향유정 ],[ 향토시심 ]을 이어 나타나게 되는[ 隣-曲線共同體 ]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것이다.작가는 우선 곡선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에 주목하고 있다. 도자기, 한복, 버선, 장구, 농악 등과 심지어 무덤에 이르기까지 우리 미술의 전형을 거론함에 있어서 곧잘 인용되는 갖가지 사물들과 현상들이 지니고 있는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이들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심미적, 상징적 내용들을 강조하고 있다. “어눌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여유있고 넉넉해 보이는 선, 우직하면서도 천박함이 없고 소박하고 단아하며 해학이 있고 따뜻한 이웃의 훈훈함이 있는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이 넘치는 선”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작가의 화면에 등장하는 초가는 바로 이러한 곡선의 심미를 상징하는 은유적인 부호인 것이다.

일련의 전시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의 고향은 형상에서 정신으로, 현실에서 이상으로라는 일정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온 것이다. 화면의 구성 역시 초기의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에서 점차 상징적이며 개괄적인 표현으로 전이되고 있다 할 것이다. 설명적인 군더더기는 점차 약화되고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만으로 이루어진 화면의 구성은 보다 분명하고 명쾌한 것이다. 어깨를 맞대고 있는 초가들 역시 해체되고 재조합되는 과정을 통하여 커다란 원운동의 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치 둔중한 기운이 꿈틀거리는 듯한 원운동의 이면에는 바로 예의 곡선에 대한 작가의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곡선이 지니고 있는 심미적 특성을 통하여 우리 고유의 것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의 전형을 모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도시화 된 오늘의 사회에 대하여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이 지니고 있는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린(隣)은 원융(圓融)한 것이어서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 됨을 뜻한다. 우리다운 곡선미와 어우러진 공동체 의식을 재해석하여 한국미에 대한 새로운 심미감을 창출해 보고자 함이다”라는 작가의 변은 바로 이러한 사고와 사색의 반영에 다름 아닌 것이다. 급작스런 격변의 세월 속에서 마치 고향이 그러하였듯이 좋고 나쁨의 올바른 구분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라져 버리게 된 우리 아름다움의 전형과 또 그것을 통하여 조화롭게 어울리는 공동체적 삶이라는 덕목까지를 유추해 내는 작가의 작업은 분명 목가적인 서정주의나 감상적인 향토주의의 그것에서 일정 부분 벗어나고 있다 할 것이다.이른바 작가의 [ 隣-曲線共同體 ]는 일방적으로 산업화,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오늘의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과 염려를 담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 고향은 단순히 동심과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돌아가야 할 근본과도 같은 것이다. 작가의 염려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근본적인 것, 바탕이 되는 원초적인 것으로부터의 이탈과 방향상실이라 할 것이다. 즉 어쩔 수 없이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삶과, 이러한 삶속에서 필연적으로 느끼게 되는 한없는 상실감, 허전함 등과 같은 아픔과 병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 미술로서 서구 조형이 독주하는 오늘의 상황에서 작가가 굳이 곡선이라는 조형 요소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심미 원형을 추구하거나,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새삼 제기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에 기인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내 그림을 통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이웃 사랑을 함께 나누며 우리다운 맛과 빛깔이 어우러져 내가 추구하는 한국성이즘이 빚어 나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작가의 말은 이러한 내용에 대한 확인에 다름 아닌 것이다.
 Reading the model of our culture through curved lines

Kim, Sang Cheol
Director, GongPyeong Art Center

  The works of Lim Mu-sang from "Gohyangyujong" to "hyangtosisim" are based on the strong affection and nostalgia for his hometown where he was born and grew up. In light of korean people's peculiar sensibility placing emphasis on the origin and roots, the intention of his work can be easily grasped. The affection and nostalgia for hometown is not a peculiar sentiment that is possessed only by Lim. It was caused in part by korean people's own peculiar sentimental system. It is a common sentiment manifested in the process of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during the nation's modernization. A change from agricultural society to industrial society requested complete changes in the psychology of people as well as in their life-style. Nevertheless, Lim dose not abandon his longing for hometown. It can be a reflection of spiritual disharmony which can be brought in under a kind of transition period. In other words, it is a collision the pastoral lyricism based on naturalism-based sentiment has had under a new industrial structure.
  In the Gohyangyujong, a mixture of strong, stubborn ink color and local color, a place was completely deserted long ago. There is a shape, but no one breathe. It gives a feeling of sadness. The old mud-plastered wall in tobacco dry land and a big tree serving as a shady resting place are features of the hometown that Lim embraces. The mud-plastered wall reminds us a wrinkled face. In addition, there are a group of thatched houses. Although we wish to return to our hometown, we cannot do it because such hometown does not exist. The hometown may be an imaginary one that exists only in the mind of Lim.
  The scenery of thatched houses, which consists of gently and smoothly curved lines, symbolizes such a hometown in the mind of Lim. The thatched houses contain complex meaning and contents rather than simple lyrical scenery. They are a combination of the reality that the typical rural community with naturalism-based sentiment has been changed to a rural community rapidly impoverished because of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and the longing for hometown which still exists as an absolute spiritual native place. If Lim's understanding of hometown limits to sentimental nostalgia, it may be one of the patterns of materialism. But Lim presents another system of value based on such sentimental repentance and feeling. This is "Rhin-Curved Line Community" that is the theme of the exhibition.
  First of all, Lim pays attention to symbolic meaning possessed by curved lines. Based on the beauty of smooth curved lines such as pottery, "hanbok" or traditional Korean costume, "beoseon" or Korean socks, “janggo” or double-headed drum, "nongak" or farmers' band music and tombs, Lim stresses the peculiar esthetic, symbolic contents owned by them. The curved lines appear inarticulate and clumsy, but they appear enough and sufficient. They are simple, honest, plain and elegant without rudeness. The lines are full of our native taste and flavor combined with a sense of warmth of our neighbors. The thatched houses are a metaphorical sign of estheticism of these curved lines.
  As you know at a glance of a series of themes of the exhibition, Lim's hometown moves step by step from shape to spirit and from reality to ideal. The composition of the work changes from realistic, specific expression at an initial stage to symbolic and general expression. The composition of the works is clearer since it is composed of the most basic components, while explanatory miscellaneous things fade away. Bumper-to-bumper thatched houses appear as traces of wheels of a large circular motion resulting from a process of dismantling and reassembling. Behind the circular motion in which dull strength appears to be wiggling, there is Lim's understanding of curved lines.
  It seeks to find the model of beauty of our own things through esthetic features possessed by curved lines. Through this, Lim intends to convey the message that a sense of traditional community is precious in urbanized society of today.
  "As Rhin is a circular combination, all are one and all are united into one. By reinterpreting a sense of community combined with the beauty of our own curved lines, I intend to create a new esthetic sense regarding the beauty of korea," Lim says. The remarks reflect his thinking and meditation. In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the model of our beauty has disappeared unilaterally without judgment whether it is good or ba, as hometown did. Through this, Lim works to analogize the merits of harmonious community life. As a result, Lim escapes a little from pastoral lyricism or sentimental localism.
  The so-called Rhin-Curved Line Community contains reflection and concerns over today's society which has been unilaterally industrialized. Lim's hometown is not physical space that simply creates the child's mind and sentiment. It is like the foundation to which he must return. He is concerned over the secession from the foundation and basis, and losing the way. He intends to tell us about the moderns' life and an endless sense of loss and emptiness they have. Under current circumstances in which contemporary arts are dominated by western shape. Lim seeks to pursue the original estheticism of Korean people through lines, and raises an issue of a sense of community in modern society dominated by individualism. "I wish that through my works, people will share understanding that our culture is precious, and a sense of love. I hope that 'Koreaism' which I pursue will come from a combination of our own taste and color," Lim says, The remarks are nothing but a confirmation of these mentioned above.


SELECTIVE ART expose les œuvres de LIM MOO-SANG. 
 
Cet artiste Coréen, allie dans son Art, une grande poésie de la perception, à une grande modestie de l’expression. 
Il utilise pour son ouvrage des pigments naturels, des terres, de la matière ; qui donnent à ses réalisations force et profondeur ; mais aussi une grande tendresse expressive. 
LIM MOO-SANG et un contemplatif. 
Dans sa démarche, pas de violence, pas de cris, pas de revendication picturale ou créative ; 
Non LIM MOO-SANG observe, ressent, s’émeut ; puis avec une grande modestie de traits, rend sur ses toiles la magie bouleversante de la Nature. 
La principale qualité de LIM MOO-SANG, c’est d’aimer, simplement, son pays, ses montagnes, ses cieux. 
Sa principale prétention est d’approcher le mystère de la vie, de ce qui nous entoure. 
Il essaie, par ses œuvres, de nous amener sur un chemin de contemplation et de respect, en toute sérénité. 
Ses œuvres sont une invitation à aimer, simplement, la Nature ; et à se réjouir, en permanence, de son spectacle. 
LIM MOO-SANG rend le Merveilleux tellement évident ! 

                                      Critique d'art  Denis Gusella





파리의 셀렉티브 화랑에서 열리는 임무상화백의 전시회

                                 
한국의 이 화가는, 자신의 예술 속에서, 위대한 시적 지각을 장대한 표현력에 결부시키고 있다.

그는 그의 작품을 위해 자연에서 나오는 천연염료들을 그림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 그 결과, 완성된 그림들은 힘과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표현력에 있어서 커다란 온화함을 내포하고 있다.

화가 임무상은 자연을 관조하는 예술가이다.

그의 화풍에서 우리는 그 어떤 폭력성이나 절규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회화적인 면에서나 창조의 면에서나 그 어떤 주장도 펼치지 않는다. 그 대신 화가 임무상은 대상을 관찰하고, 느끼며 그리고 내면적으로 감응하고 있다 ; 그리하여, 이런 그의 특성은, 커다란 겸손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화폭 위에다 자연에 대한 엄청난 마법을 만들어 놓는다.

화가 임무상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순전히 자신의 나라와 산들 그리고 하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가 중요하게 추구하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신비에 접근하는 일이다. 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들을 완전한 평온함 속에서의 관조와 존중의 길로 인도한다.

그의 작품들은 자연을 단순히 사랑하는 데로 우리를 초대하며, 동시에 그 자연의 장관을 항구적으로 즐기는 길로 인도하고 있다.

화가 임무상은 자연의 놀라운 신비로움을 너무도 명백하게 그려내고 있도다!

                                                    미술평론가    드니 구셀라


曲線美의 讚歌
<산, 소나무, 달 그리고>

나의 작화作畵는 곡선미曲線美의 조화이다.
그 바탕이 되는 隣(Rhin)은 수묵의 모더니즘 추구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린隣은 공동체 정신과 한국적 곡선미학이 접목된 새로운 형상화 작업을 시도한 한국성(Korean'ty) 창출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또한 隣은(Rhin)은 원융한 것이어서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 됨을 뜻하며 공동체 문화의 근본이라 하겠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우리 민족은 딱딱하고 획일적이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서구의 직선문화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하며 넉넉함이 있어 곡선문화에 동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어눌하고 투박하고 두루뭉술한 곡선 속에는 포근한 정감이 서려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단아하고 질박한 미완성의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한국미의 표상이라고 여겨왔으며 이는 나의 회화의 근간根幹이 되어왔고 隣(Rhin) 또한 다름 아닌 것이다.
내 그림의 테마가 되었던 곡선미학은 금강산이라는 대 명제를 만나 일대 변혁기를 맞는다. 나의 조형 언어인 곡선화법으로 금강산 작업에 접목 시켜 새로운 산의 형상을 발현하므로 써 나의 회화에 새로운 이정을 열게 된 것이다. 곡선의 심미감은 금강의 진면목에 한걸음 더 다가 설 수 있었고, 산세의 새로운 운필을 표출할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어떤 이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산수화풍인 북한 작가들은 금강산 그림을 실패했는데 임무상은 곡선으로 묘사하여 새로운 금강산을 창출했다”고 극찬까지 하여 격려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연은 직선이 없으며 곡선이다”라고 했다. 대자연은 곡선미의 조화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연스러움은 작화作畵의 기본 요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곡선미의 찬가”<산, 소나무, 달 그리고>는 지금까지 추구 해 온 방법에서 일정부분 소재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유희遊戱 하고 관조觀照했다고나 할까‘ 오랫동안 많은 스케치를 통해 얻어진 풍광이나 형상들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탄생된 작품들이다. 하나의 테마나 어떤 유형의 방법이나 아류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자유롭고 자연스러움에 접근해 보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곡선으로 본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추구해 온 나의 조형언어로 다양하게 풀어 본 작업들이라 하겠다.
                              2012년  4월      화가  임 무 상

Hymn to the  Curvilinear Beauty
Mountains, pine trees, the moon, and>

my drawing curvaceous  harmony.
Based (Rhin) sumi-e in the pursuit of modernism is its meaning. Therefore, the purpose of the community spirit and combines aesthetics Korea Curves Korea (Korean'ty) attempted a new shape to the creation of Lynn (Rhin) the wonyung one geotyieoseo, one of the community culture, all that means is the beginning will.
Hard and uniform, and our nation than the straight culture of the West, to pursue perfection, soft and flexible, and have a generosity curve cultural assimilation can be seen that the jagoyirae For example, clumsily and Tuvok and throughout mungsul one curve inside warm affectionate two Bree and soft right, but Dan and jilbak beauty one unfinished of is, it's just hangukmi of representation called considered has, which my paintings of the foundation two are came (Rhin) also than anything else.

Fitted curves meet one byeonhyeokgi aesthetics versus the proposition that Mount Kumgang was the theme of my paintings. Write my formative narrative language of the curve, Kumgang work by combining the expression of the new shape of the mountain, so my paintings will open a new Lee. Curve of aesthetic sense could stand one step closer to the true character of Geum, I'm happy to say that the pickling of new unpil was able to express. Some "most similar landscape painting idioms similar North Korean writer picture failed the Mount Kumgang was immusang curve described by the Mount Kumgang has created a" highly praised by up to receive encouragement and applause.

Said, "is the nature of the curve is not linear". Mother Nature and harmony curvaceous natural drawing of the basic requirements is.
On how to pursue a certain part of the theme of this exhibition, "curvaceous" Hymn of the mountains, pine trees, the moon, and so far more liberating and playful  Exhibitionism in framework or something like that for a long time a lot of sketches work are obtained landscapes and shapes to explore and re-interpret the birth. Any type or subtypes, but is not limited to one theme or can be seen as an attempt for more freedom and spontaneity approached. In other words, the natural beauty of this curve had been sought for a long time, my formative language released this variety will work deulyira.
                                 
                                          April 2012      Artist  Lim, Moo-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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